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하지 못함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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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왼손 투수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가 또다시 첫 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기쿠치는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9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4패째를 당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4.31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기쿠치는 이날 66개의 투구(스트라이크 37개, 공 29개)를 던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통계 분석 사이트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투구 유형별로는 직구(27개)가 가장 많았습니다. 슬라이더(21개), 체인지업(15개), 커브볼(3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빠른 직구는 시속 95.5마일(약 154km/h)이었습니다.

이날 에인절스의 라인업은 호르헤 솔레르(DH) - 잭 네토(SS) - 마이크 트라웃(RFT) - 테일러 워드(LFT) - 로건 오하페(포수) - 놀란 샤누엘(1B) - 루이스 렌히포(3B) - 조 아델(중견수) - 팀 앤더슨(2B)이었습니다.

미네소타의 라인업은 라이언 제퍼스(DH) - 브라이언 벅스턴(CF) - 카를로스 코레아(SS) - 타이 프랑스(1B) - 트레버 라낙(RF) - 조나 브라이드(3B) - 브룩스 리(2B) - 해리슨 베이더(LF) - 크리스티안 바스케스(C)입니다. 메이저사이트

기쿠치는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 제퍼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폭투를 범했습니다. 벅스턴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득점 위기에 처했고, 코레아와 프랑스에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이후 무사 1, 2루에서 라낙에게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2사 3루에서 브라이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이승엽의 안타와 베이더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 바스케스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투구 수는 계속 늘어났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키쿠치는 2회 말 다소 고전했습니다. 제퍼스의 볼넷 이후 벅스턴의 땅볼로 제퍼스를 3루로 내보냈고, 벅스턴의 도루 이후 1사 2루 상황에서 코레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트랜스의 중견수 뜬공 이후 라낙의 안타와 브라이드의 볼넷으로 또 한 번 만루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토토사이트

기쿠치는 이승엽의 땅볼로 이닝을 마쳤지만 에인절스 벤치는 더 이상 기쿠치를 데려가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3회 말 전에 라이언 존슨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타선은 경기 내내 단 1점만 내주며 기쿠치의 패배를 지우지 못했고, 경기는 미네소타의 5-1 승리로 끝났습니다.

기쿠치는 2010년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해 2018년까지 NPB에서 활약한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2019년부터 3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키쿠치는 2024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휴스턴과의 재계약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고려했고, 선발 라인업을 강화해야 하는 에인절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계약 조건은 3년 6,300만 달러(약 906억 원)였습니다. 포함

27일 경기에서 기쿠치는 올 시즌 6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4.31, 31 ⅓ 이닝을 기록했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 타선으로부터 득점 지원을 받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기대 이하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시즌 첫 승을 노리던 기쿠치는 (27일 경기에서) 매 이닝 선두 타자를 내주며 계속해서 역투를 펼쳤고,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